샘이깊은 물(자작시와 글)

나무

parkmoni 2006. 9. 23. 18:29

나 무

 

 

가슴에

나무

한그루

느티나무

 

넓은 하늘

하늘 향해

펼친 팔

넓은 손

 

 

정오태양

눈물 땀

외톨 길 

 

 

늘 그자리

그리운 음성

와서

쉬어라

이 그늘에

 

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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