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그림 엄마와 그림 초등학교 1,2학년으로 기억한다. 나는 학교를 다녀온 후 달력 뒷장에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나는 그림에 소질이 있었다. 엄마는 바쁜 중에도 식당의 장부를 일기형식으로 작성하고 있었다. 매일 그날 있었던 일, 그날 만난 사람들, 그날의 외상과 매출, 이익 등 엄마는 그래서.. 엄마의 꿈 2019.08.02
엄마와 노래 엄마와 노래 어느날 전화가 왔다. 수녀님 잘 지내요? 네 저야 잘 지내시요. 엄마는요? 건강은 어떠세요... 전화기 너머에서 웅성이는 소리가 들렸다. 엄마 바쁘신거에요? 아! 지금 김치담그려고 무채를 썰고 있어요. 혼자서 얼마나 드신다고 김치를 담그세요. 그냥 언니들에게 보내달라고 .. 엄마의 꿈 2019.07.27
엄마의 꿈 엄마의 꿈 엄마는 늘 바빴다. 오늘 하루 살기도 바빴지만 내일 살기도 준비했기에 돌아서면 걱정과 근심속에 바쁨으로 종종거렸다. 어느날 나는 물었다. 엄마 꿈은 무엇인가요? 엄마는 잠시 생각하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농사를 짓는 것이 꿈이다. 나는 놀랐다. 이 바쁜생활속에.. 엄마의 꿈 2019.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