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징어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옛길걷기에 참여하였습니다.
내수전 만당에서 석포 가는 길입니다
우리가 언제부터 이 멋진 길을 잊어버리고 시멘트 포장길을 좋아했던가..
행복한 가족의 모습입니다
잠깐 그쳤던 비가 다시 내립니다
준비정신이 철저한 사람은 산에 갈때도 우산을 가지고 갑니다 ^^
석포에서 죽암 가는 길입니다 다 아시겠지만..
폭포가 생겼습니다.
죽암 마을 입구입니다
죽암 마을을 지키고 있는 일선암입니다
참나리가 활짝 피었습니다.
바위 틈틈이 왕해국이 가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걷고 있습니다
회장님 회장님 우리회장님...
옛길 걷기의 끝인 맨손 오징어 잡기가 펼쳐지는 천부항입니다
모두모두 욕 봤습니다
캬~이맛이야~~^^
회센타 샤~장님, 감사함미더~~
이렇게 아침을 먹고 오징어 잡기에 또 참여 했습니다.
이곳은 천부항입니다
맨손으로 오징어 잡기 현장입니다
저것이 모두 오징어입니다
방어도 보이지요? 사실은 저 놈을 제가 잡았는데요..
회원들이랑 같이 묵을라꼬 안꼬 나올라꼬 했는데요..
진행요원들이 행사용이라꼬 놔 주라꼬 해서 몬 안꼬 나왔는 기라요
지금 생각해도 억. 울. 함.니. 더~~~~!!
오징어도 기러기처럼 대장을 따라 승리를 기원하며 V자로 움직였습니다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니다 아~대한민국!!
아름다운 진행요원들...은영씨 사진배달 부탁해요^^
"오징어 잡으러 들어갈 사람 손드시요.. "ㅇ님" 들어 가실래요?"
드디어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조심하세요 물립니다. 저도 물렸습니다 ^^
"조심하거라 동상.."
"으흐흐..나도 잡았따 "
"엄~마야~ 야가 와이라노.."
잡은 오징어로 요렇게 즉석에서
'수명연장 10년'..너무 많이 웃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모두모두 사랑해요..
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행사를 준비하신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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